문경시, 경북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 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0:05:18
  • -
  • +
  • 인쇄
▲ 경북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 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뉴스스텝] 문경시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관음요)이‘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선식 사기장은 9대째 전통도자기의 맥을 이어오며 전통도자기 제작 방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유약 개발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 분야에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 전문 박물관을 개관하여 일반 대중에게 한국 찻사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이며 생활자기의 대중화와 함께 문경찻사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김선식 사기장은“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도자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도민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최고의 상으로써 매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