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미로 가득한 ‘새잼도시’실현하는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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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관심 속 블라인드‧얼리버드 티켓 전석 매진
▲ 포스터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관외 방문객 비율이 70%를 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새잼도시’세종을 실현하고 있다.

1분 만에 블라인드 티켓 ‘완판’… 관객 기대감 입증

티켓 판매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16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500매 전량 매진, 이어서 7월 23일 ‘얼리버드 티켓’도 1시간 만에 4,000매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반 티켓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일권 39,000원, 양일권 66,000원이다. 세종시민은 1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대 아우르는 3일간의 라인업… 전야제는 ‘무료’

페스티벌은 10월 24일 전야제 '뮤즈온나잇'을 시작으로 25일~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야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진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온(MUSE ON)’에 선정된 아티스트 5팀이 참여하는‘뮤즈온 나잇(MUSE ON NIGHT)’으로 꾸며진다. 더 많은 관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출연진은 록을 기반으로 감성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너드커넥션’을 비롯해, 몽환적인 음색이 특징인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펑크와 개러지 록의 에너지를 전하는 세종음악창작소 출신 밴드 ‘양치기소년단’,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여성 뮤지션 ‘밀레나’, 세련된 R·B 스타일의 ‘캔트비블루’까지 무대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25일에는‘스토커’, ‘아메리카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10CM’와 세련된 시티팝 감성으로 사랑받는‘죠지’,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아온 ‘이상은’등 7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메시지로 한국 록의 정수를 보여주는‘YB’, 일렉트로닉과 록 장르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글렌체크’, 강한 개성과 중독성으로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떠오른‘한로로’ 등 총 7팀이 출연한다.

관내 호텔과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 실현

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세종시 주요 호텔과 제휴를 체결하고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은 페스티벌 예매자에 한해 객실 요금 및 ‘세종키친’뷔페 이용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객은 호텔 온라인 예약 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베스트웨스턴 세종 호텔은 객실 요금 최대 58%, 조식 1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은 전화를 통한 유선 접수로 진행된다.

Z세대 감성 더한 키비주얼… 노이신 작가와 세종시의 만남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는 이마트, 네이버 등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간결한 그림체와 위트있는 메시지로 주목받아온 노이신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해당 키비주얼은 포스터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홍보물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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