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1달 1권 완독’11월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0:15:17
  • -
  • +
  • 인쇄
박도 작가 '전쟁과 사랑' 11월의 작가와 책으로 선정
▲ 1달 1권 완독 안내문

[뉴스스텝]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1달 1권 완독’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달 1권 완독은 매달 한 명의 작가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을 읽은 독자들과 작가가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직접 글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박도 작가의 소설 '전쟁과 사랑'이 선정돼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박도 작가는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후 30여 년 교사 생활과 작가 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허형식 장군'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항일유적답사기'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소설 '사랑과 전쟁'은 6.25전쟁 초기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서 만난 북녘 인민군 전사와 남녘 의용군 간호사 간의 사랑과 이별, 뒤늦은 결혼을 다룬 어느 가정의 통일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작가가 직접 독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달 1권 완독 프로그램이 11월로 마무리된다.”라며,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작품을 집필해온 박도 작가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것이 원주 문학계에도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