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한국실명예방재단,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 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0:15:06
  • -
  • +
  • 인쇄
▲ 횡성군보건소-한국실명예방재단,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 검진 실시

[뉴스스텝] 횡성군보건소에서는 2022년 관내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3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눈 정밀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에는 평소 소아안과 접근도가 낮았던 관내 15개 기관(원) 11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검진 내용으로는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및 전문의 정밀검진 등이 포함되며 검진 대상 어린이가 굴절이상 또는 약시가 의심되어 조절마비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약물 점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사시, 안검하수, 첩모난생, 선천성 백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으로 수술 및 치료 진단을 받은 어린이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약시로 진단받은 어린이 중 가림패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가림패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실명 통계를 보면 93% 정도가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특히 어린이의 시각기능 발달은 7~9세에 완성된다.”면서 “이는 이 시기의 시력이 한 개인의 평생 시력을 결정하며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뜻이다.”라고 어린이 눈 정밀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배연구회, 수확 후 과원관리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아산시는 7일 아산배연구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배연구회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배 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동절기 과원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고, 과수화상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수확 후 동절기 과원관리 요령’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확 이후 가지 전정, 병해충 방제, 시비 및 토양 관리

영동군, 충청북도 ‘2025년 도로정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놀러와~! 기관 홍보 활동

[뉴스스텝] 지난 2025년 11월 8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당진시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진행되는 2025년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 활동을 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소상공인의 날 행사 편 -은 거리적 제약 및 교통편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 운영을 실시하고자 기획됐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