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 귀운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6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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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 불법 소각 행위 근절
▲ 동해시 북평동 귀운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뉴스스텝] 동해시 북평동 귀운마을이 산림청에서 수여하는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현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포상금(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전국 2만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귀운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에 서명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입산자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농산부산물 소각 및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 활동을 벌이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했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방지에 적극 동참해준 귀운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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