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학교돌봄터 위수탁 계약 체결…2029년까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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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휴먼시아16단지 30명, 수원초등학교 57명 정원
▲ 김선향 시선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왼쪽), 윤영숙 아동돌봄과장(가운데), 정연미 사단법인 고운미래 대표(오른쪽)가 함께 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수원시-수원초 다함께학교돌봄터의 수탁 법인이 변경됐다.

수원시는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호점)’, ‘사단법인 고운미래(학교돌봄터)’와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호점은 2029년 7월 30일까지, 학교돌봄터는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1호점은 호매실휴먼시아16단지(권선구 호매실로165번길 30)에 있다. 180㎡ 규모이고, 정원은 30명이다. 학교돌봄터는 수원초등학교에 있고, 194.4㎡ 규모에 정원은 57명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돌봄센터 20개소와 학교돌봄터 1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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