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살뜰 장터 행사 개최 |
[뉴스스텝] 횡성군은 다가오는 11일, 민속 5일장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횡성시장 알뜰살뜰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업후계자 등 다양한 유관 사회단체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횡성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동문을 기준으로 관내 임산물을 판매하는 임산물 시장이 제일 먼저 시장 이용객을 맞이하며, 그 안쪽으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매매, 교환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해당 중고물품은 시장상인, 유관사회 단체, 횡성군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발생한 판매수익금 및 잔여 물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벼룩시장 외에도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절임 배추를 홍보하고 김장김치를 시식할 수 있는 김장 시장도 만날 수 있다.
서문쪽으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옛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달고나 체험, 추억의 먹거리, 추억 사진 찍기 행사가 실시되며 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는 17시부터 향토 가수 공연 및 시장 먹거리를 판매하는 문화 야시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횡성전통시장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 행사인 알뜰살뜰 장터를 통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및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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