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체 개발 콘텐츠,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0:15:22
  • -
  • +
  • 인쇄
올바른 분리배출,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
▲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제2024-186호)으로 지정받은 서대문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 진행 모습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제2024-186호)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