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임신·출산 가정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아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0:16
  • -
  • +
  • 인쇄
대상은 임신 20주부터 생후 6주까지며 e보건소 누리집 또는 보건소 햇빛센터에서 가능
▲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홍보물

[뉴스스텝] 마포구는 임신·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양육과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는 마포구 관내 주소지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이다.

이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돌봄부터 육아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대상자별 맞춤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생후 6주까지 보건소 2층 햇빛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한 가정은 출산 8주 이내에 영유아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을 해준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본 1회부터 추가로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가 2세가 될 때까지 무료로 방문·상담을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담 사회복지사가 공동방문하여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월령 및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부모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망(네트워크)을 만들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 한 명이 자라는 데는 온 마을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구와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초저출산 시대에 대처하고자 한다”라며, “마포구는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아기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