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제5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0:15:14
  • -
  • +
  • 인쇄
▲ 의정부시 녹양동, 제5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뉴스스텝]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6일 ‘제5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 대상 가구는 부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가구 내 소득공백 해소 및 자녀의 정신적 건강 회복과 관련한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참석해 대상 가구의 생계비 마련 방안 및 아동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 등 전반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해당 가구의 위기사유 해소를 위해 ▲체납된 병원비 및 소득공백 해소 지원 관련 민간자원 연계 ▲아동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연계 ▲일촌맺기 및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연계 등 복지 서비스 개입을 하기로 했다.

또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녀의 일상생활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주거지 이동 시 이사비 외 위기 구호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지원을 통한 아동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하고, 자살예방센터는 ▲심층 사정 평가 진행 ▲정신 건강상담 개입 ▲청소년 미술 프로그램 참여 독려 등 아동의 심리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사유가 발생한 가구의 지원을 위해 참석해 주신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입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