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과 자원순환 정책 교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0:15:16
  • -
  • +
  • 인쇄
수원시 자원회수 시설 방문해 곳곳 둘러봐
▲ 수원시 관계자가 수원시의 자원순환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스텝]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이 4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시와 자원순환 정책을 교류했다.

견학에 앞서 수원시 자원순환정책 관계자와 랑타오(郎涛) 후저우시 부주임(副主任) 등 후저우시 대표단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두 도시의 자원순환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자원순환역, 유용폐자원 수거사업 등 수원시 자원 순환 사업을 설명했다.

후저우시 대표단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수원시의 폐기물처리 정책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자원순환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후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자원순환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랑타오 후저우시 부주임은 “후저우시 대표단의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로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