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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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 및 도시농업 활성화 위한 원예치유교육
▲ 파주시, 찾아가는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 시작

[뉴스스텝] 파주시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복지시설, 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압화 및 생활 원예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이웃과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고립감 완화와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은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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