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본사회, 지역에서부터 출발한다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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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기본사회, 지역에서부터 출발한다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7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사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 정균승 부이사장(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업 수행계획과 구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단체에 차원에서 실현가능한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정책개발’을 목표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에 소속된 26개 지방자치단체를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분류해 분야별 정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본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정책들을 동력으로 삼아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정책 제안·법령 개정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라며 과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8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처음 제안되어 2021년 정식으로 출범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파주시가 제2대 회장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정책개발 연구용역뿐 아니라 토론회, 공동연수, 회원도시 공무원 및 시민 대상 순회강연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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