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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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검진으로 중증질환 이환 예방 ‘총력’
▲ 보건소-관내 병의원 업무 협약 체결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병의원 10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신규 협약 병의원 확대를 위해 사업을 적극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 9개소에서 2024년 10개소(신규 예산종합병원)와 최종 협약을 마쳤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병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혈압,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이환을 예방하는 한편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질환 이환 위험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예산군민이며, 보건소 관리대상 만성질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처방전(또는 처방 약봉투)을 소지하고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만성질환자로 등록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의료기관에 제출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사가 있으며, 안과검사는 1년 1회, 경동맥초음파의 경우 2년에 1회 지원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병의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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