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인프라, 전주시민 평생교육 위해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0:15:10
  • -
  • +
  • 인쇄
시, 오는 2월 7일까지 ‘2024년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 접수
▲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인프라, 전주시민 평생교육 위해 제공

[뉴스스텝]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 자리한 지역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월 7일까지 시민들에게 생활권 근거리에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관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시와 지역대학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등 상생적인 평생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학과 특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 직업교육과정,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취창업 자격증 취득과정,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다양한 주제를 결합한 융복합한 자율과정 등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와 완주군에 소재한 2년제·4년제 대학과 대학 부설기관으로, 시는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성과의 실효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3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총 4000만 원이 차등 지될 예정이다.

이후 참여 대학들은 오는 3월 이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