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토하마을 조성사업 현장견학으로 지역 양식산업 활성화에 적극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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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토하양식장 견학을 통해 토하 양식장 운영 및 상품성 제고방안 마련
▲ 김제시, 토하마을 조성사업 현장견학으로 지역 양식산업 활성화에 적극 대응

[뉴스스텝] 김제시가 벤치마킹을 통해 토하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실시한다.

시는 2024년 토하양식장 5개소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토하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견학 대상인 어가는 토하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하양식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하양식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토하양식에 종사해 온 경험자와의 면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해 토하의 생태습성과 서식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양식장 설계와 운영 매뉴얼을 토대로 향후 양식장 조성 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시는 지역 양식산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전략을 확보하고, 토하양식장 조성 시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특히, 양식어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양식산업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토하마을 조성은 국내 최초 규모화된 새뱅이 양식 산업화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선구자적 모험이 될 수 있지만, 철저한 사전 검토와 대책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토하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토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 대응 의지를 보였다.

한편, 토하마을 조성사업은 토하(새뱅이)를 내수면 신품종 양식으로 생산해 양식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금산면 황곡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하며 모하관리센터 1개소와 개별 양식장 20개소를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양식장은 2024년에 상반기에 1개소, 하반기에 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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