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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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액 떠나보내고 새해의 희망 맞이하는 의미
▲ 지난해 금산군 제야의 타종 행사

[뉴스스텝] 금산군은 묵은 액은 떠나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기 위해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공연성 행사를 자제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모닥불 피우기, 소원지 올리기,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

2025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금산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허진영)에서 주관하고 금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안녕을 기원하고자 개최되며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새해 안녕기원제, 해돋이 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따뜻한 어묵과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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