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장애예술인에게 꿈 펼칠 무대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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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자립 돕는 ‘그림구독사업’ 시작
▲ 양산시, 장애예술인에게 꿈 펼칠 무대 선물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은 장애로 인해 직업 선택에 제약이 없도록 실력만 있다면 본인의 재능을 이어가면서 소득창출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월별로 교체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내를 오가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감상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통해 높은 비용으로 전시나 구매가 쉽지 않은 미술영역의 문턱을 낮춤으로서 장애인들도 미술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고 누구나 미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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