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 추진...신중년 채용기업에 300만원 장려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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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 부합하는 고용 정책을 마련하고,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40세부터 60세까지의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채용장려금(기업당 300만 원, 총 14개사), ▲마케팅 비용 지원(기업당 500만 원, 총 8개사)을 제공하며,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지역 일자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 ▲커리어 코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중년층은 풍부한 경력과 역량을 갖춘 인적 자산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 지원사업 신청은 지난 9일부터 김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진흥과,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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