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주민등록 사실조사 앞두고 통장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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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43일간 통장 방문조사… 11월까지 직권조치 병행
▲ 파주시 금촌2동, 주민등록 사실조사 앞두고 통장 교육 실시

[뉴스스텝]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0일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앞두고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정보와 실제 거주 현황의 일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관리 대상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통장들은 대상별로 적합한 조사 방법과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방식, 조사 과정 중 개인정보 보호 수칙, 조사원의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통장이 세대명부를 확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림막 활용법과 조사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패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금촌2동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3일간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통장이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무원 확인 조사가 진행되며,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등록 직권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8월 19일 기준 비대면 조사 진행률은 10.8%로 집계됐다. 금촌2동은 비대면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간 동안 각 통별 안내방송을 활용해 주민들이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통장들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해 조사 당시 일부 세대에서 발생한 불응·거부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이 조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주민 여러분의 협조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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