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성연 손불면 장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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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장학회 운영계획 확정
▲ 26일, 손불면사무소, 2025성연 손불면 장학회 정기총회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성연 손불면 장학회(이사장 김종옥)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8년째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 손불면이 27일 “2025년도 성연 손불면 장학회 정기총회가 전날 손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임수영 손불면장과 김종옥 성연 손불면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 운영 감사보고 ▲재무 보고 ▲2025년 장학생 선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2025년도 장학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김종옥 이사장은 “선임 이사장님들과 이사님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3월 장학생 선발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훗날 사회의 빛을 밝히고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 손불면 장학회는 故임승규 옹께서 200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109명에게 장학금 9,7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국가장학금 등의 지급 여부과 관계없이 대학 신입생 5명을 선발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4월 12일 면민의 날 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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