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0:05:37
  • -
  • +
  • 인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내 아이 마음 챙기는 방법
▲ 경북교육청, 2024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 건강을 잘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음 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 내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7일까지 링크 혹은 QR코드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경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방송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많은 학부모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연을 맡은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학교 별의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해 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내 아이 마음 건강!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김현수 교수의 전문가 강의와 더불어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질적인 양육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