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휴가철 피서지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0:05:23
  • -
  • +
  • 인쇄
문무대왕암 일원 상가 대상으로 YMCA 소비자상담실 봉사단과 함께 진행
▲ 지난달 31일 문무대왕암 일원 상가를 대상으로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문무대왕암 일원 상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부당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관광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YMCA 소비자상담실 봉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서지 내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또 피서지 물가안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에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주요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책임관 운영 등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용숙 경제정책과장은 “휴가철 안정적인 물가 관리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