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 독서의 달 기념 가을 음악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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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맞아 클래식·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선사한 가을 음악회
▲ 지난 19일 광명시 소하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 음악회 '해질녘 가을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지난 19일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 음악회 ‘해질녘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여름 진행한 ‘여름볕 바캉스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무대다.

‘에이치(H) 앙상블’이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 4중주 편성으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 ‘과속스캔들’,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 참석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 속에서 분주했던 여름을 마무리하고 차분히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와 감성을 채워주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도서관 공연과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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