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폭염 대비 스마트그늘막 신규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0:05:23
  • -
  • +
  • 인쇄
폭염 대응 총력... 관내 스마트그늘막 39개소 운영
▲ 스마트그늘막 신규 설치

[뉴스스텝]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망동 삼일주유소 등 2개소에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을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3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운영 중이며,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그날과 일시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더위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