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6월 ‘반딧불이 생태여행’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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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반디숲 이야기” 운영
▲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6월 ‘반딧불이 생태여행’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고창군이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오는 23~29일까지 ‘반딧불이 관찰 프로그램-반디숲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반딧불이 행사는 매년 6월과 9월 운곡습지에서 고창군 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주관으로 열린다.

전문가와 함께 반딧불이 생태 관찰과 생애 주기 알아보기, 나뭇잎 손수건, 반디소망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반딧불이의 짝짓기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불빛 사용은 최대한 자제된다.

또한 반딧불이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 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50여명만 사전신청을 받아 7일 동안만 운영되며, 참가비는 유료이다.

특히 올해는 6월 27일과 28일에 1박2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반딧불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운곡습지 탐방열차를 타고 생태공원도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청 세계유산과장은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미래 세대도 오래오래 만날 수 있도록 운곡습지 환경 보전과 가치 증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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