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벼 병해충 동시 방제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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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별 방제일정

[뉴스스텝] 청양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전면적 ‘동시 방제’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군은 벼 식재 전 면적을 대상으로 살균제와 살충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었다.

기존에는 농가별로 살충제나 살균제 중 한 가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벼 재배 전 면적에 동시 지원으로 확대했다.

방제 작업은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방제기간동안 친환경 인증 농가, 축사, 양봉, 양어장 등 농약 비사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방제에 앞서 마을 이장과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제는 병해충 확산을 막는 동시에 농촌의 방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라며 “약제 비산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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