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공부방 새단장 자녀안심재단 사업 선정 일환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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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공부방’을 리모델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재)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 시행한 농어촌 꿈드림공부방 꾸밈사업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5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리모델링에서는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청소년들이 사용하기 편한 모델로 전량 교체하고 최신형 전자칠판을 설치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 바닥과 벽지 등을 교체하고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수납장 제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도 비치했다.

한 청소년은 “새 책상과 의자에서 공부가 더 잘될 것 같다”며 “우리들만의 쾌적한 공간이 생겨서 설렌다”고 전했다.

김기연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면서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술, 물레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검정고시대비반에는 총 28명이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참여 희망자(9 부터 24세 이하)는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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