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강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시간의 유산展’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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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주공 아파트 입주민, 전시회 참여로 자긍심과 사회적 연대감 강화 기대
▲ ‘시간의 유산展’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립경상대학교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시간의 유산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원예작품 및 그림 등 창작물 130여 점 등이 전시되면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된 개개인의 작품들은 건강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를 반영한 삶의 유산으로 입주민들이 사회적으로 통합된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전시회를 방문한 한 입주민은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의 작품 속에서 각자 삶의 시간을 느낄 수 있었으며 건강쉼터 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가 입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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