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올해도 계속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10:31
  • -
  • +
  • 인쇄
지원단가 인상으로 좋은 품질의 과일을 안정적으로 제공
▲ 진주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올해도 계속된다 - 시청어린이집 원생들이 과일을 먹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진주시는 2023년부터 시행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169개 어린이집, 재원 아동 7068명에게 도내산 제철과일을 원물형태로 공급한다.

1인당 120g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받은 제철과일을 주 1~2회, 연간 45회에 걸쳐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올해 지원단가는 지난해 1300원에서 500원 인상된 1800원으로 책정되어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그동안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급식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고, 좋은 품질의 과일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사업의 공익적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과일을 공급하여 아이들이 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