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진주같은 정원’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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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공원에 245㎡ 규모 교류정원 조성, 지역 정체성과 자연미 담아
▲ 진주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진주같은 정원’ 선보여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5월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서울 보라매공원 일원 박람회장 내에 진주시 지자체 교류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를 주제로 조성된 이번 정원은 총 245㎡ 규모로, 진주시의 지역 정체성과 자연적 특색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은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를 배치하고, 남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유려한 동선을 통해 도시 속 자연의 흐름을 표현했다.

또한 측백나무를 통해 진주성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정원에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냈다.

이번 조성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지난 4월 1일 체결한 ‘우호 교류정원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이는 양 도시가 상호 정원을 조성하며 정원문화를 함께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정원박람회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진주시의‘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조성에 이어 서울특별시는 오늘 6월 진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의 숨은 쉼표, 마음의 후원(後苑) ; 남산’을 주제로 교류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정원 조성은 진주의 자연과 문화를 정원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정원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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