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한파 대응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0:15:29
  • -
  • +
  • 인쇄
내년 3월 15일까지 가정·시설 방문해 건강상태 및 안전 확인
▲ 한파 대응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뉴스스텝] 진주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 대응 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인력이 가정이나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진주시는 2014년부터 방문 보건인력을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식생활, 절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한파 대응 기간 동안에는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 △한파 예방수칙 안내 및 교육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허약 예방 등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하여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 입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쓰기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