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젊음‧힙합의 폭발”…2025 정읍물빛축제 8월 8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15:19
  • -
  • +
  • 인쇄
노브레인 등 힙한 공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줌바페스타 등 ‘다채’
▲ “여름‧젊음‧힙합의 폭발”…2025 정읍물빛축제 8월 8일 개막

[뉴스스텝] 힙합과 EDM,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젊음 축제 ‘2025 정읍물빛축제’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젊음’, ‘힙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EDM 공연을 중심으로 펑크록, 랩, 밸리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줄지어 열린다.

특히 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과 플로우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춘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가 열리고, ‘스트릿 댄스 파티’와 ‘줌바 댄스 파티’가 이어지며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락공연과 탭댄스, 화려한 밸리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물빛축제답게 물과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물총 대전 ▲‘한여름 물.난.리 –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아라’ ▲얼음 오래 버티기 등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무대 앞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관객들이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로분수 주변에서는 시원한 워터풀과 에어바운스 시설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선풍기와 냉풍기, 얼음 생수 등을 갖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현장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간식과 생맥주 등 먹거리가 마련되며, 밤이면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는 레이저 조명과 LED 야간 경관 조명이 여름밤 정취를 더한다.

이학수 시장은 “물빛축제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읍천을 배경으로 빛과 물, 여름과 젊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투자청, 산학연관 협력 통해 투자유치 확대 추진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에 참가해 우수인재 육성과 미래기술 개발을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Gyeongnam(경남)과 Next(미래)를 의미하는 'G-NEX'는 경남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우주항공, 방위·원전,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

목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2차)’ 실시

[뉴스스텝]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아동 12명과 양육자 10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위험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아동 교육은 ‘런웹맨’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공간의 특징과 장

통영시, 2025년 복지·건강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복지·건강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부분 퇴근 이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시간대 운영돼 노동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2025년 복지건강프로그램은 노동자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요가 영어회화 부동산 경매 인문학 특강(푸드 심리상담) 퍼스널컬러 라탄공예 펜드로잉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힐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