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103회 어린이날 대축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0:10:29
  • -
  • +
  • 인쇄
▲ 정선군 제103회 어린이날 대축제 운영_2024년 어린이날 대축제 사진

[뉴스스텝] 정선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정선아라리촌 일원에서 ‘2025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선군 관내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기념식, 체험마당 및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며,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예, 소방·안전체험, 전통놀이 등 25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투호놀이 등 아이들이 몸으로 즐기는 활동이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키즈매직쇼, 벌룬쇼, 버블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공연이 진행되며,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1시 ‘고은-Go Silver’의 ‘시집살이’공연, 아리랑센터 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 ‘정선아리랑 토요상설 공연 – 뗏꾼’공연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이어진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꿈을 키우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행사를 위해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방문객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