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산업단지 플랫폼’ 확대로 투자유치 활성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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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내 유휴부지 정보 실시간 제공 및 맞춤형 투자 상담 제공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경상남도 산업단지 분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공간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마련해 잠재투자기업이 도내 산업단지 입주 가능 부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대 구축 △산업단지 플랫폼 기능개선 △투자유치 상담 기능개선 △관리자 시스템 기능개선 △서버 이관·유지관리 등이다.

2023년 시작한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진주·사천),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단,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등 13개 산단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연말까지 축동일반산단, 향촌2일반산단, 신천일반산단, 밀양하남일반산단, 어곡제2일반산단, 칠북영동일반산단, 화현농공단지, 거창첨단일반산단 총8개 산단을 추가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투자유치과 또는 경남투자청 국내유치단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단지 플랫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을 확대 구축하여 잠재투자기업들에게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투자의향기업과 지자체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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