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연구소,‘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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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업 지원 성과 이어져
▲ 마늘연구소,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박차 = 공영홈쇼핑_기업컨설팅.

[뉴스스텝] 남해마늘연구소가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이라는 과제명으로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실질적인 기업 지원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마늘연구소는 지난 10일 진주 혁신도시 복합센터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지원프로그램 설명회 및 세미나에 관내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공영홈쇼핑 MD(Merchandiser, 상품을 관리하고 기획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공영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마케팅 분야별 특징 등을 설명했다.

또한 1:1 면담을 통해 기업 제품의 특장점, 마케팅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별도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의 제품들은 공영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연구소는 지난 16일 관내 식품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시군구사업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2025 AFPRO, 7. 16~18)’에 참석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식품 창업·기술사업화 박람회로 스마트 팜과 가공, 기능성 소재, 친환경 포장재, 푸드테크, 청년창업 제품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집중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의 식품관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19명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공무원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관자들은 최근의 식품 트랜드를 파악하고, 농산물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우리군의 식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서로 협력해서 끌어주고 당기면서 함께 성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센터에서 ‘브랜드를 살리는 전시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도 시군구사업에 참여하는 남해군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시군구사업을 통해 7월에만도 크고 작은 3건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8~9월에는 관광문화재단과 연계해서 우리군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담은 행사와 세미나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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