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동화와 마술 결합한 ‘비밀의 도서관’ 융합공연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15:25
  • -
  • +
  • 인쇄
▲ 울산과학관은 18일 빅뱅홀에서 가족 500명을 초청해 '비밀의 도서관' 마술 공연을 열었다.

[뉴스스텝] 울산과학관은 지난 18일 본관 빅뱅홀에서 5세 이상 자녀와 가족 500명을 대상으로 ‘비밀의 도서관’ 마술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가족융합과학한마당’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융합공연으로 창의적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비밀의 도서관’ 공연은 어린 왕자, 토끼와 거북이 등의 동화 속 이야기를 자체 제작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과 마술로 풀어냈다.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마술대회 동상 등 다수의 마술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고태한 마술사가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과학관에서 가족과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가족융합과학한마당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