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을 울리고, 소원을 걸다’ 강진 새해맞이 타종식 31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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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적토마의 해, 고성사 고암모종과 함께 타종체험·행운소망 카드로 군민참여형 새해 행사 풍성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이 오는 31일 밤, 2026년 병오년 적토마의 해를 맞이해 군민 참여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 ‘2026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올해 타종식은 밤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라이브 밴드 공연과 함께 행사의 막을 올리며, 군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종 체험, 새해 행운소망 카드 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순서에 따라 종을 세 번 타종해 새해 소망을 직접 담아볼 수 있는 ‘타종 체험’을 운영 할 예정이다.

고성사 거사림회가 정성껏 마련한 새해 떡국 150인분과 따뜻한 차가 제공돼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훈훈한 환대와 정을 전할 예정이다.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붉은 담요 대여와 핫팩 등 보온 지원도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병오년 적토마의 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붉은색으로 제작된 ‘새해 행운소망 카드’에 군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어 고성사 종각에 부착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운소망 카드는 종각에 걸어두어 타종의 울림과 함께 새해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따뜻한 참여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타종식은 군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적토마의 역동적인 기운과 함께 강진군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고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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