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관광 RE:start Day’ 맞아 관광캐릭터 이모티콘 등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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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홍보영상·관광송·카카오톡 이모티콘 공개
▲ 1. 천안시 관광캐릭터 누비·또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모습.

[뉴스스텝] 천안시가 오는 11일 ‘천안관광 Re:start Day(리스타트 데이)’를 맞아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등을 공개한다.

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관광의 정체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11일을 천안관광 리스타트 데이로 정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숫자 1일 나란히 선 11월 11일은 ‘새로운 출발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관광 회복과 이미지 쇄신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리스타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해 제작한 관광홍보영상과 관광송,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공개한다.

관광홍보영상은 2D애니메이션과 실사촬영을 결합한 형태로, 천안의 주요 관광지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천안시 유튜브와 사회관계누리망(SNS)을 비롯해 시티투어 버스, 각종 관광 홍보행사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을 듣는 관광 경험’ 확산을 위해 제작된 관광송은 축제와 박람회장, 관광안내소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11일 오후 2시에 무료 배포되며, 카카오톡에서 ‘천안시 관광’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는 누비·또와 테마 포토존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리스타트 데이를 계기로 ‘천안관광=다시 시작, 다시 찾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강화하고, 관광 비수기 극복 및 체류형 관광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리스타트 데이는 천안관광이 단순히 안내 중심의 홍보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라며 “천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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