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문성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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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뉴스스텝]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성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객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체험 가격 조정,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기본 체험 코스 확대, ▲새로운 목공·DIY 체험 콘텐츠 추가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가구 만들기 – 북미산 월넛 루나 락킹체어’*가 있다.

해당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사전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목공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 아래 자신만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비와 모집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문성자연휴양림 누리집(숲나들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체험 프로그램 견본과 안내 자료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광섭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나만의 목재 작품을 만들며 삶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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