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8087부대 장병 대상 관광 팸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0:05:17
  • -
  • +
  • 인쇄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7월 23일과 30일, 관내 주둔 중인 8087부대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는 ‘8087부대 장병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영월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전역 후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팸투어는 오전 8시 30분 8087부대 앞에서 집결해 동강 래프팅 및 리버버깅 체험을 시작으로, 고씨굴 탐방, 예밀와인족욕체험, 청령포 및 영월관광센터 방문 등 알차고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들에게 영월의 매력을 제대로 소개함으로써 장병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침체한 레저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군장병 대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