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레미콘 등 관급자재 적기 공급… 국민안전, 경제 회복 뒷받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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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지역 레미콘‧아스콘 기업 찾아 수급상황 점검, 민‧관협력 강조
▲ 조달청

[뉴스스텝] 조달청은 19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부산·울산 지역의 레미콘・아스콘 제조기업을 찾아 관급자재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장 우선납품 등 관급자재 공급 안정화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건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품질이 보장된 관급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급자 간 경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업 우선납품제 ▲조합실적상한제 ▲품질 불량업체에 대한 불이익 강화 등의 관급자재 공급 안정화 대책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울산지역에서는 부산지방조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등 주요 수요기관 및 부산‧울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레미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운영하여, 국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중요 현장에 레미콘이 수급차질 없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날 부산·울산지역 레미콘‧아스콘 조합 및 조합원사 11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정 계약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허심탄회한 의견과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합·기업들은 ▲열악한 납품장소에 대한 추가운반비 지급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급등 시 신속한 계약단가 조정 ▲타 지역업체의 공급거리에 따른 납품가능 여부 확인 등을 건의했고, 조달청은 건의한 내용 등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공공조달시장에서 레미콘‧아스콘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간담회에 이어,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레미콘 전문제조기업 (주)부일레미콘(대표 김현수)을 방문하여 생산 및 품질관리 현장을 점검한 후 “레미콘 공급차질 또는 품질저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간 5조 원 규모 관급 레미콘・아스콘은 토목・건축 공정의 핵심 재료로서 공급안정과 품질확보가 건설산업 현장, 국민의 안전, 더 나아가 경제회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금년은 특히, SOC사업의 신속집행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핵심 열쇠 중 하나라며, 공공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급자재 수급차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관급자재 적기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조달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듣고, 애로사항․규제혁파․지원제도 개선요구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사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2월부터 4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청장이 직접 전국 각지의 조달현장을 방문하며,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현장방문과 각계 전문가와의 현장간담회 등으로 이뤄지는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시리즈로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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