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20회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0:20:42
  • -
  • +
  • 인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 출전, 가을 정취 가득한 힐링 레이스
▲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 : 5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순군은 5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 육상협회, 전국 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순군 육상협회 운영진과 화순경찰서, 화순군 해병전우회 등에서 마라토너들이 안전하게 코스를 달릴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지원에 나서고, 본부와 반환점 등에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화순소방서, 화순보건소 등에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가운데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남도의 고장 화순과 화순의 자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리며 코스모스와 들국화가 만연한 화순만의 가을풍경에 흠뻑 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