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박물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0:30:20
  • -
  • +
  • 인쇄
4월, ‘그림이 된 사투리’, 김성우 작가 개인전 개최
▲ 강진군 다산박물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뉴스스텝] 다산박물관은 올해도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을 선정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한다.

첫번째 전시를 맡은 김성우 작가는 현재 와보랑께박물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남부국제 현대미술제, 남부현대미술협회 영호남 교류전, 광주전남현대작가회 전시 등 다양한 전시 교류를 펼쳐왔다.

이번 개인전은 ‘그림이 된 사투리’라는 주제로 작품 17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평소 우리 한글의 형태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찰을 통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글자임을 깨달아 작품에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한글의 형태를 조형화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특히, 전라남도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점점 사라지기 전에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산박물관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작가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 하고자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박물관 1층 다산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지역작가 초대전도 더 친근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진행

[뉴스스텝]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꾸러미에는 과일, 견과류, 김 등이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

동두천시 환경사업소, 소요13통에 추석맞이 백미 20포, 라면 10박스 전달

[뉴스스텝]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백미(10㎏) 20포와 라면 10박스를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계기로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와 인연을 맺은 뒤 매년 간담회를 열어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올해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백미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

시흥시 대야동, 추석 맞아 경로당 29곳 위문

[뉴스스텝] 시흥시 대야동은 지난 9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29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커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해주니 정말 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