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용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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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달 18일 오후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 개최
▲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이달 18일 오후 2∼5시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4 일대)에서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를 연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길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이날 산책에 앞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반려견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 퀴즈 풀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여 동안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가 이어진다.

아울러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주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무료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으로 전화해 선착순 300팀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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