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남해 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0:20:08
  • -
  • +
  • 인쇄
아동·청소년 연극 '가믄장아기' 공연 개최
▲ ‘2024년 남해 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뉴스스텝] 남해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와 5시,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극단 북새통의 아동·청소년 연극 '가믄장아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극단 북새통이 선보이는 연극 '가믄장아기'는 제주도의 무속신화 ‘삼공본풀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가족 연극이다.

제주 민요의 장단과 고성오광대놀이의 춤사위, 해금의 전통 가락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연극 '가믄장아기'는 공연 내내 악사가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이 공연의 일부로서 직접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연극을 진행하는 등 흥미진진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아기'는 2003년 초연 이후 20여년 간 관객들과 소통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전시켜 온 아동·청소년 연극이다.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은 13시,17시2회차로 구성되며,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예정되어 있다.

공연관람료는 일반 성인 10,000원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5,000원이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