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30회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0:25:37
  • -
  • +
  • 인쇄
내달 18일까지,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개인 구민 이나 단체 추천받아
▲ ‘제30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는 내달 18일까지 ‘제30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평소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용산인을 발굴해 구민에 귀감이 되도록 하려는 취지다.

추천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9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용산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구민으로서 각 부문에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단, 특별상 부문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내달 18일까지다. 주민 30명 이상이 연서한 서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 부서(동)장, 관계단체 대표, 법인, 학교장, 구의원(2인 이상) 등도 추천 가능하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8~9월 공적내용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 내외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본인 얼굴이 조각된 상패와 ‘용산구민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려고 한다”며 “구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산구민대상’은 1994년 처음 시상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구민 171명이 수상했다. 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앞 로비에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이름을 모두 새긴 ‘용산구민 명예의 전당(높이 2.7m, 너비 7m)’을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시상 내역, 사진 등 역대 수상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설공단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전 직원,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은 대규모 공연 및 행사에 대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6일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재난 상황 시 대응능력을 높이며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기 상황 대응력 함양에 최선을

아리모리 앙상블, 이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성료

[뉴스스텝] 아리모리 앙상블은 이천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모두가 내일은 성평등: 함께 만드는 평등 세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3일 다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4일 증포중학교, 9월 12일 이천양정여자중학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강연과 역할극, 공연을 융합한 복합 콘텐츠 형식으로 구성되어 청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홍보차량 인수식 개최

[뉴스스텝] 가평소방서는 지난 16일, 가평군 의용소방대의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안전 홍보 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평군 의용(남·여)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가평 의용(남·여)소방대 연합회에서 활용될 차량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