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인생은 삼겹살처럼 익어간다, 3분 그 뜨거운 기다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09
  • -
  • +
  • 인쇄
(사)극단현장 힐링 코미디극 '3분의 미학'
▲ 인생은 삼겹살처럼 익어간다, 3분 그 뜨거운 기다림!

[뉴스스텝] (사)극단현장의 유쾌한 휴먼 코미디극 '3분의 미학'이 오는 8월 22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과 하동문화예술회관·(사)극단현장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3분의 미학'은 40대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삼겹살 굽는 법을 배우려는 영업사원 남자와, 그에게 삼겹살 굽는 법을 가르치는 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코미디극이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정복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백세인생을 꿈꾸면서도 3분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현대사회 속에서 내 삶 속의 ‘시간’을 어떻게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물음을 던지고, 삶에 어떤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질문하며 공감 섞인 위로를 선사하기도 한다.

지난 7월 '세신사 하동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사)극단현장의 이번 공연 또한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