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클리오와 손잡고 서울숲길 전신주 디자인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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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리오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37개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 서울숲길 전신주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주)클리오와 함께 서울숲길의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는 전신주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를 개발하고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하는 등 ESG 행정을 선도적으로 구정에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와 ㈜클리오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 서울숲2길에 있는 37개 전신주가 화사한 디자인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광고로 인해 지저분했던 거리가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주민과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울숲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자연의 색감을 살려 ‘#성동에 살아요’ 문구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거리가 화사하게 변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숲 거리가 언제나 찾고 싶은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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