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5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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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1시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구가족센터에서 가족 피크닉 열려
▲ 2025년 행사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구가족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년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가족 피크닉 in 방배동’은 서초구가족센터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공동 주관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접수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신청은 서초구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200여 가족들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총 4개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200여 가족(총 500여 명)은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 각 층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와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더지게임·스피드터치 등 MZ세대를 겨냥한 오락실, 종이딱지·공기놀이 등 X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놀이, 미끄럼틀·에어바운스를 활용한 가족 체육활동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사랑 미션 주사위 게임 △가족사진을 담은 스크린 갤러리 △프린팅 타투 △풍선아트 △패밀리 티셔츠 만들기 △가족엽서 쓰기 △커피박 키링 꾸미기 △인생네컷 촬영 등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해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일상 속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초가족 피크닉'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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